머스크의 한 주 - 테슬라·스페이스X 동반 급락, 합병설, 스타십 13차 발사 정리
이번 주(2026년 7월) 일론 머스크를 둘러싼 소식이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두 회사 주가가 동반 급락했고, 이를 노린 공매도 세력이 큰 이익을 봤으며, 머스크가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여기에 스타십 13차 시험발사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이슈를 사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테슬라·스페이스X 동반 급락
시작은 테슬라의 실적이었습니다. 테슬라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어닝 쇼크'(순이익 실망) 를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고, 그 여파가 스페이스X로도 번졌습니다. 여러 매체는 스페이스X 주가가 6%대 급락했고, 최근 낙폭이 누적되며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를 상징하는 '두 날개'가 동시에 흔들린 셈입니다.

공매도 세력의 '대박'
주가 하락의 반대편에는 공매도(주가 하락에 베팅) 세력이 있었습니다. 스페이스X 주가가 크게 빠지면서, 공매도 투자자들이 수십조 원(약 200억 달러)대의 평가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평가이익 규모는 매체·기준에 따라 다르게 제시되므로 정확한 수치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머스크는 공매도 세력을 향해 강하게 경고해 왔지만, 최근의 주가 흐름은 오히려 이들에게 유리하게 전개된 국면입니다.
머스크, '합병 가능성' 첫 시사
주가 급락 속에 머스크는 주목할 만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 접점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한 것입니다. 일부 월가 전문가들도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두 회사는 전기차(테슬라)와 우주 발사체·위성(스페이스X)으로 사업 영역이 다르지만, 배터리·AI·제조 등에서 기술이 겹치는 부분이 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다만 이는 아직 '가능성 시사' 단계로,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스타십 13차 시험발사
우주 사업에서는 스타십(Starship) 13차 시험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당초 일정에서 날씨 문제로 하루 연기돼 금요일 발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의 차세대 대형 발사체로, 이번 발사의 성패는 회사의 신사업 전망과 주가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
그 밖의 소식 — xAI '그록 4.6' 예고
머스크가 이끄는 AI 기업 xAI는 차기 모델 '그록(Grok) 4.6' 을 예고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모델이 대규모 매개변수를 바탕으로 경쟁 모델을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테슬라·스페이스X에 더해 AI까지, 머스크의 사업 전선이 여전히 넓게 펼쳐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리
이번 주 머스크 관련 핵심은 ① 테슬라 어닝 쇼크발 테슬라·스페이스X 동반 급락, ② 공매도 세력의 대규모 평가이익, ③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가능성 시사, ④ 스타십 13차 발사(날씨로 연기)입니다. 주가·발사 결과·합병 논의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참고 자료 (2026.7.22~24 보도)
- 테슬라 어닝 쇼크에 스페이스X도 휘청 — 조선일보·뉴시스
- 스페이스X 공매도 평가익(약 200억 달러) — 연합뉴스·한국경제·글로벌이코노믹
-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점점 더 겹친다" 합병 시사 — 지디넷코리아·AI타임스
- 스타십 13차 시험발사 날씨로 연기 — 경향신문·중앙일보
- xAI '그록 4.6' 예고 — 지디넷코리아


